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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는 노트북이 아니라는 포스팅을 읽고 생각을 좀 하게 됬습니다. 도데체 아이패드는 뭐에 쓰는 물건인걸까? 휴대용 멀티미디어 뷰어? 타블렛 PC? 타블렛 넷북? 물건자체가 너무나도 애매해서 도데체 어떤 용도에 쓸지 잘 상상이 안됩니다. 뭐 이렇게 분류하기가 애매한 물건이 나오면 기존 제품과 비교하기가 거시기 하지만. 뜻이 있으면 길이 있는 법 그냥 어거지라도 몇개 용도에 따라 분류해서 재미로 라이벌들을 몇개 찾아 봤습니다. 이 라이벌들과 아이패드가 어떻게 비교되는지 한번 보죠. 1. 타블렛 PC: Thinkpad X200 Tablet 12.1" ($1,499.00) 용도: 핸드라이팅 기능이 있는 컴퓨팅 ![]() 기존 제품중에서 아이패드와 제일 비슷한 제품을 들라고 하면 타블렛 PC가 있겠죠. 이 타블렛 pc들 목을 돌려서 타블렛 모드로 하면 사실 모양새도 아이패드랑 비슷합니다.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타블렛 PC들은 중상위 성능의 랩탑에 타블렛 기능은 얹어 놓은 녀석들이 대부분이죠. 그래서 가격대도 $1000~$1500이 대부분 입니다. 타블렛 PC 중에서 인기가 좋은 이녀석도 마찬가지이고요. 허나 아이패드는 넷북에 타블렛 기능을 얹어놓은 것에 가깝습니다. 성능도 사실 요즘에 나오는 넷북과 비슷하거나 떨어지고. 가격대도 $499~$829니 타겟층도 많이 다르지요. 솔직히 이 물건이랑 바교하면 아이패드에서 제대로된 컴퓨팅은 서핑 빼고는 답답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가격 체급이 많이 다른 해비급이랑 라이트급 매치군요. 1. e-books: 킨들 ($259) 용도: 독서 ![]() 그렇다면 e-book은 어떨까요. 요즘 e-book 시장에서 제일 잘나간다는 킨들 입니다. 모양새도 아이패드랑 비슷하고 휴대용 멀티미디어 뷰어니 쓰임세도 비슷하죠. 허나 제 생각에 아이패드가 킨들의 가격하락이나 신모델을 강요할수는 있어도 심각한 라이벌은 못되리라 생각합니다. e-book의 핵심은 e ink입니다. 가격도 총천연색을 뿜어내는 LCD보다 비싸지만 대부분의 e-books는 e-ink를 사용하는 이유는 그 특유의 오래 읽어도 편안한 느낌이죠. 솔직히 e-ink를 사용 안하고 LCD를 쓴다면 e-book이 성능 나쁜 pmp랑 다를것도 없지요. 거기다가 아이패드는 크기도 킨들 특대형인 DX 사이즈와 비슷합니다. 솔직히 DX 사이즈는 하드커버 교과서 책의 크기이지 가지고 다니면서 간단히 읽을 책의 크기는 아니지요. 거기다가 애플의 장점인 소프트웨어의 연계도 최소한 e-book부분에서는 아마존의 라이브러리에 비교하면 그다지 엄청난 차이가 날것 같지는 않군요. 책을 읽고 싶어서 e-book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에게 LCD인 아이패드는 참 애매한 선택일것 같습니다. 2. 넷북: Asus EEE pc 1201 ($499) 용도: 휴대성이 뛰어나고 저렴한 컴퓨팅 ![]() 요건 좀 비슷한 비교가 될테죠. 허나 문제는 요즘 넷북이 그저 작고 싼맛에 웹서핑에만 쓰는 녀석인 시절은 지났다는거죠. 여전히 저렴하긴 하지만 $499 이면 ASUS EEE PC 2101을 살수 있습니다. 근데 이녀석... 아주 물건 입죠. 듀얼코어인 아톰 N330(1.60GHz) 에다가 램은 2기가이고 그래픽칩셋은 NVIDIA ION입니다. 1080p는 좀끊기지만 그외의 HD동영상 감상도 편리하게 가능하고, 최신 게임인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도 1080*768에서 20fps로 돌아가기는 한다는군요. 타블렛 기능이 절대 갖고 싶다면 모를까 넷북한테도 아이패드가 많이 힘든 경쟁이군요. 3. PDA or PMP: 아이폰 or 아이팟(...) 아이폰이랑 아이팟 있잖아요. 왜 10인치짜리 물건을 PDA나 PMP로 가지고 다닙니까? 설명생략! 4. 전자앨범: Sony DPF-X1000($299) ![]() 현재 전자앨범 10인치 시장은 가격대가 $299정도에 형성되있습니다. 그렇게 나쁜선택은 아닐수도 있겠군요. 좀 애매한 부분이긴 합니다... $499정도라면 사실 호쾌하게 sd카드를 지원하는 LCD TV를 사서 초대형 포토 앨범으로 쓸수 있기도 합니다. -_-; 5. 타블렛 넷북: asus T91 ($469) 용도: 저렴하고 간편한 컴퓨팅에 타블렛 기능추가! 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캘리님이 타블렛 기능이 있는 넷북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조사해본결과.... ![]() Asus T91 이녀석 진짜 아이패드에 비교해보면 꿀리지 않는 녀석입니다. 기본스펙은 Atom Z520에 램 1기가 그리고 16gb ssd 하드로 아이패드랑 비슷하지만 제대로 xp도 돌아가고 키보드에 USB포트도 있습니다. 터치도 가능하고 스타일러로 필기도 가능하니! 오오 승리의 ASUS! 거기다가 USB도 되고 플레쉬도 돌아가요. 아 행복~ 단점이라면 사실 아이패드 처럼 잘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무게는 960g 이고 두깨는 1인치 입니다. 뭐 두껍다면 두껍지만 이정도면 괜찮은 물건이군요. 그리고 배터리 라이프가 좀 걸리죠. 아마 5시간이라는데 실사용시간은 2~3시간 인듯 합니다. 6. 미래: Personal Access Display Device ($?) 22세기 발매예정 나오기만하면 아이패드 따위는 씹어먹을 우리의 PADD님 오오 ![]() 결론: 여태까지 아이폰 아이팟 맥북에어들은 용도를 상상할수 있었고 제가 그 녀석들을 사면 어떻게 쓸지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수 있는데 아이패드는 참 애매합니다. 들고다니면서 책이나 영화보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웹서핑을 하자니 자판도 없고 성능도 딸리고. 핸드라이팅은 제대로 안돼고. 사실 전 아이패드 나오기전에 "오오 애플의 넷북이 나오는것인가. 좋은 물건일거야!" 하고 기대를 했었는데 참 배신 당한 기분 입니다. 거기다가 전 혼자는 아닙니다... ![]() ipad a disppointment(아이패드 실망)이 구글 추천 검색어 제일처음에 있다니... 아이패드는 애플TV처럼 조용히 뭍히는 흑역사가 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ps: 여태까지 아이패드 관련 짤방중 제일 재미있었던... ![]()
스우포에 관련해 2개의 포스팅을 한 다음에 몇가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미디어 몹에서 부터 시작해 자유무역에 대한 도발적인 포스트로 블로깅을 시작한 저는 인터넷에서 글을 쓰면서 바보 같지만 블로깅의 힘을 서서히 믿어본 사람 입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3~4시간 공들인 글을 올리면서 설령 보는 사람이 2~3천명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더라도 그사람들이 제 글을 보고 무언가에 대해 생각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세상이 조금이라도 바뀐 다고 생각한 사람이죠.
그런점에서 스우포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은 참 씁슬합니다. 어느세 공격적인 바이럴 마켓팅의 전장이 된 블로고스피어는 검증 되지 않은 정보와 리뷰들이 법람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스우포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모을 수록 이거 제가 생각한 것보다 위험하고 이미 해외에서 피해 사례가 있는 사이트라는 걸 알았습니다. 간단히 위키피디아에서 찾은 기사들 입니다. MSNBC 기사는 이 사이트를 마약 중에서도 악질인 크랙 코카인에 비교하고. 테크놀로가이저나 뉴욕타임즈에서 모두 이 회사의 경매 모델이 얼마나 베가스의 슬롯머신에 가깝고 소비자를 위험에 빠뜨리는지 경고 합니다. http://articles.moneycentral.msn.com/SmartSpending/ConsumerActionGuide/the-crack-cocaine-of-auction-sites.aspx http://technologizer.com/2008/09/17/is-swoopo-nothing-more-than-a-well-designed-gimmick/ http://www.nytimes.com/2009/11/15/business/economy/15view.html?_r=2&ref=business 거기다가 이미 네이버 소비자 고발 카페에는 300비드를 샀다가 환불도 못해서 하소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consumercaf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279 현재 정부 관련 부처와 불법인지에 대해 상담을 하고 있으나 회사의 사이즈와 외국의 사례를 봤을때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조사를 해보니 스우포 한국지부를 1월 10일에 열었더군요. 그대로 놔두면 이런식으로 돈 잃는 사람은 아마 계속 늘어날 겁니다. 뭔가 블로거로서 묘한 패배감이 듭니다. 마치 시스템 바깥에서 변화를 추구했던 블로고스피어가 시스템의 충실한 노예가 된 느낌 이라고 할까요. . . . 참 이런 상황이 씁슬하기만 하지만 다시 한번 제가 블로거로서 뭘할수 있을지 생각해 봅니다. 그들이 돈으로 잠깐 블로고스피어를 마켓팅의 도구를 이용할수는 있어도, 그곳에는 무단 침입해서 섯불리 건들면 물려 버릴수도 있는 성질 더러운 블로거가 있다는걸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정부 신고를 하고 법적대응도 찾아보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스우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퍼트릴 계획 입니다. 사람들이 참조 할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스우포 관련 외국 기사들을 번역할 예정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밸리에서 스포우 관련 포스트가 꾸준히 올라와도 너무 밉게 봐주시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PS: 언론사에서 일하시거나 언론사에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쪽지나 덧글 부탁 드립니다. PS2: 관련법에 대해 지식이 있으신 분들의 도움도 환영 합니다.
블로그 얌 체험단은 비드 15개를 받는데 애초 리뷰글 부터 자그니님은 20개를 본인이 사셨다고 하셨고. 글을 쓰셨을 떄는 미국에 계셨고 체험단이 아니라고 하시니 저도 믿겠습니다.
1. 블로거 체험단? 얼마전 스우포 리뷰글을 읽고 왜 스우포라는 사이트가 제대로된 옥션 사이트가 아니라 도박사이트에 가까운지 썰을 풀어 봤습니다.. 그러다가 아래 덧글을 보게 됬습니다. ![]() ![]() 1. 미니유니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violeta2/130078002966 ![]() ![]() 네이버에 위치한 이 블로그는 꽤나 많은 유저들이 모이는 곳이였습니다. 이곳의 스우포 리뷰는 간단했습니다. 자신의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집착과 270만원대에 이르는 렌즈에 대한 갈망으로 시작한 리뷰글은.... ![]() 좀 더 읽어 보니 엄청난 디테일로 스우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설명을 하셨습니다. 친절한 설명은 좋았지만 정작 블로거 자신이 입찰에 성공했는지는 언급이 없고 정작 자신의 체험은 어떠했는지 또한 말이 없네요. 결국 리뷰 끝날 때 까지 저도 이 블로거가 어떤 물품에 단 한번이라도 경매에 성공했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국보급 사이트 라는 겁니까? ![]() 다음 블로그로 가보죠 2. 세아향님의 블로그 http://thebetterday.tistory.com/1502 ![]() ![]() 하지만 시장가격이 잘 형성된 100만원 짜리 LCD TV 같은걸 경매하는 일은 보기 힘들죠 왜냐하면 수요 공급이 안전하다면 판매자는 비싸게 팔고 싶고 구매자는 싸게 사고 싶은데 협상의 여지가 별로 없는 이런 공산품을 옥션하는것 은 대부분 시간 낭비에 불과하기 때문 입니다. 이베이 같은 대부분의 옥션 사이트에서 신품이고 수요 공급이 많은 공산품은 아무리 경매해도 대부분 뻔한 가격에서 거래 됩니다. 물론 비정상적인 옥션아닌 옥션 스우포라면 말이 달라지죠. 이 블로그는 미니유니님의 블로그 보다 낫습니다. 대부분이 fact-to-fact 설명 인데다. 자신의 체험이나 경험은 처음부터 언급하지 않았으니 최소한 거짓말의 여지는 없었습니다. 제가 처음 봤을 때 체험단에 대한 언급은 없엇습니다. (지금 현재 추가 되었습니다.) 3. 하늘채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ng2100/10078340688 ![]() ![]() ![]() 아 참 마음이 복잡해 집니다. 4. 블뽀님 블로그 http://pcpinside.com/1909 덧글에 있는 블뽀님은 정도를 걸었습니다. 분명 자신이 체험단의 일부라는 것도 명시했고 글 내내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도 명시 하셨습니다. ![]() ![]() 자 일단 스우포에 가입하면 비기너 옥션이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바로 가입한 사람중에서 아직 옥션을 이겨보지 못한 사람만참가할수 있는 옥션입니다. 대부분의 비기너 옥션은 로컬(한국인만 입찰할수 있음)이고 비드를 묶어 놓은 쿠폰이 많지요. ![]() 이런 상품들은 실제로 옥션하고 있는 상품들에 비해서 이기기가 엄청나게 쉽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낙찰에 한번도 성공못한 사람만모아서 하는 옥션에 글로벌도 아닙니다. 거기다가 대부분은 네일 바이터라고 자동 낙찰도 못해 놓습니다. 마치 처음 하는 사람비드좀 먹으라고 주는 꼴이죠. 물론 비기너 옵션에 현물은 드뭅니다. 제가 본건 6만원대 mp3p하나 있더군요. ㅋ 당연하죠. 비드는 회사입장에서 서버에 데이터지만 현물은 돈 들잖아요. 회사 입장에서는 돈 안들이고 처음 가입한 호구들에게 승리의 쾌감을 맛보인 겁니다. 블뽀님이 이긴 75비드도 이런 비기너 네일바이터 로컬 옥션 입니다. ![]() 5. 결론 위의 4곳의 블로그는 모두 1월 12일에서 1월13 일까지 비드 리뷰가 올라온 것으로 보아 스우포관련 마켓팅 일환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상황에서 블뽀님의 제외한 분들은 자신이 리뷰가 어떠한 연유 인지를 밝히지 않았으며, 때로는 자신이 어떻게 그 사이트를 발견했는지 거짓말일 확율이 농후한 말을 했습니다. 스우포를 긍정적으로 리뷰한 리뷰 자체는 여기서 비판하지 않겠습니다. 처음 스우포를 보는 사람들에게 정가보다 50%도 안되는 가격에 낙찰되는 모습을 보면 괜찮아 보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처음 몇번 낮은 가격대 상품에 낙찰성공을 할수도 있습니다. 실제 블뽀님은 낙찰이 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리뷰어 대부분이 비드를 날렸지만 엄청나게 싸게 입찰되는 걸 보고 다들. "우와 운만 좋으면 저런거 딸수있겠구나..." 하고서는 리뷰를 끝낸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개평으로 받은 걸 다 날린 호구들이 하우스에서 다른 사람들이 따는걸보고 다른 호구들에게 저 하우스에 가면 대박 난다고 말 해주는 꼴 입니다. 이런건 뭐 악의가 있다기 보다는 이바닥 사정을모르는 것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웹 서핑을 하다가 아니면 우연히 4명의 리뷰어들이 12~13일만에 리뷰를 등록했다는 것은 우연이라고 믿기 힘듭니다. 만약 이들이 어떤 형태로든 금전적이득이나 체험단 자격이였다면 이걸 밝혀야 합니다. 이건 도박판에서 바람잡이랑 뭐가 다릅니까? 명백히 이해의 충돌(conflict of interest)가 있었으면 처음 부터 확실히 해야 합니다. 이건 리뷰어로서 읽는 사람에게 예의이자 의무 입니다. 자그니님은 현재 스우포 소개글을 내렸지만 위 4곳은 아직 소개글이 그대로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다니다 보니 1~2만원 날렸다는 덧글이 몇개 보입니다. PS1: 지금 이사이트를 정부에 신고할 적당한 방법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로 가야 하나요? 적당한 방법을 아시는 분은 덧글 부탁 드립니다. => 서울시 특정거래팀과 상담했습니다. 조만간 관련법 조사해서 불법여부를 알려준다고 하더군요. 정부 관련기구에서 이렇게 빨리 접속 되서 쉽게 이야기 한건 또 처음 인듯. 아직 확실한 조항은 없는 듯 합니다. PS2: 오타 수정과 일부 불분명한 내용 수정이 있었습니다. PS3: 괜히 블로그들 읽고 헛돈 날리는 사람 있을까봐 뒷골이 아릿 합니다. 조중동 경향 한겨레 오마이 기자들에게 이 업체의 위험성을 알리는 메일을 날릴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그러다가 사람들이 괜히 온라인 슬롯머신 하는 느낌으로 오히려 빠지면 어찌 할지... PS4: 세아향님 블로그에 체험단 언급이 추가 되었습니다. PS5: 미니유니님, 하늘채님, 세아향님의 글들이 비공개 처리되거나 삭제 되엇습니다.
1. 스우포는 도박 입니다.
맨처음에 자그니님 블로그에서 스우포에 대해서 읽고 나서 든 생각은. "헐 이 쉐기들 누군지는 몰라도 도박 공부좀 한 놈들 이구나." 일단 한가지는 확실하게 해둡시다. 스우포는 사기는 아닙니다. 낙찰될 물품이 있고 낙찰을 받는 소위 말하는 승리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우포는 도박 입니다. 카지노에서 돈 따가는 사람이 있다고 도박이 아니겠습니까. 도박의 뜻은 금품을 걸고 승부를 다투는 일이죠. 스우포는 그중에서도 카지노에 있는 슬롯머신에 가까운 도박 입니다. 많은 참가자들이 팟에다 돈을 넣고 몇몇의 승리자가 생기지만 실질적으로 진짜 돈을 버는건 카지노인 그런 카지노가 가장 좋아하는 도박이란 말이죠. 일단 스우포가 왜 이런 도박인지 봅시다. 2. 스우포와 옥션 자 문제를 내 보겠습니다. 애초에 옥션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서로 어떤 가격이 나올지 하기전에는 모를 두근두근 함 때문일까요?(아잉...) 농수산물 시장에서 그런이야기 하면 한대 맞습니다. ![]() 답은 시장 가격이 불확실 할때 판매자와 구매자가 적은 시간과비용으로 서로에게 맞는 가격을 찾기 위해서 입니다. 자 가격이 일정한 공산품... 예를 들어 담배를 흔히 옥션 하나요? 아니죠. 편의점에 가서 담배 한보루를 경매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겁니다. 하지만 하루 하루 수요 공급이 다른 자연산 활어는 어떻습니까? 수시장에서 매일매일 경매를 하지 않습니까? 마리마다 조건이 요모조모 달라서 시장가격이 안정적이지 않은 가축은 어떻습니까? 경매가 활발하지 않습니까? 인터넷 초창기 시절 옥션이 유행했지만 점차 시장이 커지고 가격이 안정되서 슬슬 그냥 가격을 정해놓고 사고 팔는일이 많아진 연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옥션은 시장가격을 찾아주는 장치이지만 시장가격이 확실하면 사실 할 필요가 별로 없죠. 그런데 스우포는 정상적인 옥션이랑은 몇 광년 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2 가지 때문이죠. a. 비딩할때마다 돈이 듭니다 (750원) => 참가비가 있을수는 있어도 비딩할때마다 돈을 내라니... 헐 이건 적은 가격으로 시장가격을 찾는 것의 반대 개념이네요. b. 비딩을 조금 씩 밖에 못 올립니다. 보통 150원 비싼 물품은 10원 =>이건 비딩을 수백번 수천번을 해야 물품이 제대로된 시장가격을 찾는다는 의미입니다. 대놓고 옥션이 제대로 된 시장가격까지 못 올라가게 하는 장애물입니다. 대부분의 물품들이 0원에서 시작하는데 이런 장애물들이 있으니 물품들이 시장가격을 못찾고 아무리 수많은 비딩이 있어도 염가에 판매 됩니다. 물론 처음 보는 사람은 "어머 아이맥이 2십만원에 낙찰 됬네... 나도 한번 해볼까?" 이런 생각을 해볼 테지만 이건 "어머 슬롯 머신에서 몇십억이 터졌다고?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터지는 사람은 있습니다. 하지만 확율상 너님은 아닐거에요. 왜냐구요? ![]() ![]() ![]() ![]() 전세계에 있는 이런 Dreampc38같은 사람이랑 비딩전쟁 해야 하거든요. 3. 스우포와 사행성 자 그러면 일단 스우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좀 봅시다. 룰은 일단 일반적인 옥션과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룰 때문에 스우포는 옥션이 아니라 슬롯머신에 가깝게 돌아갑니다. 스우포에서의 비딩은 옥션 참여가 아니라 슬롯머신의 스위치를 돌리는 겁니다. 다음 15초 동안 아무도 연결된 수많은 슬롯머신의 스위치를 안돌리면 돈을 딴다는 확율을 믿고 룰을 믿고 스위치를 돌리는 거지요. 가슴 조리면서 15초를 기다립니다. 5...4...3...2...아 ㅅㅂ 누가 돈을 넣었네요. 그럼 또 비딩한번 더 해볼까요? 이러면서 터질때 까지 가는거지요. 제일 치명적인것은 비딩을 조금씩 밖에 올릴수 밖에 없는 빌어먹을 시스템 입니다. 이 시스템은 옥션의 진정한 의미인 제대로된시장 가격 찾아주기가 아니라 인공적으로 가격을 낮게 맞춘다음, 수많은 일확천금을 꿈꾸는 호구들을 끌어들인 다음 이들의 옥션전쟁을 하게 만듭니다. 여기서 마지막 까지 남아있는 라스트 스탠딩 호구 만이 옥션을 이기고 상품을 가지는 승리를 만끽하게해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남은건 돈을 잃은 수많은 호구와 웃음짓는 카지노 아니 스우포 회사 이지요. 거기에 더해 눈치 빠른 사람들은 왠만한 낮은 가격에 낙찰되도 스우포는 회사가 절대로 손해를 보지 않는 구조임이 보일 것 입니다. 쉽게 말해서 0원에서 시작한 이백만원 짜리 아이맥이 이십만원에 낙찰되도 회사는 비딩으로 이미 1천3백만원 이득입니다. 물론 비즈 자체도 30개 300개로 묶어서 옥션을 하지만 대부분의 이런 비즈 옥션도 파는 비즈보다 많은 비즈가 꼴아 박힌 꼴을 보게 됩니다. 4. 도박은 재미로도 하지 마세요. 솔직히 이런 맛이 간 사이트가 어떻게 미국과 한국에서 버젓히 운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재미로라도 1~2만원으로 한번 시도해 보실 분들.... 그냥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운좋게 낮은 가격의 상품을 이길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 이상은 기대 하기 힘듭니다. 왠만한 물품은 전세계 비딩 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전세계 사람들이 그 물품에 비딩하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분명 누군가는 그 물품을 이기겠죠. 하지만 참가하는 대부분의 호구 여러분은 아닐 겁니다. 그게 도박의 원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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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역사를 보면 몇가지 씻을수 없는 치부가 있는데 그 중 큰것 두개를 꼽으라고 하면 하나는 미국원주민 학대이고 다른 하나는 흑인 노예문제 일것이다. 특히 흑인 문제는 내전까지 갔을정도로 심각한 문제였고 내전도 노예문제는 풀었을지 몰라도 한 집단에 대한 차별과 증오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 그 대표적인 증거로 KKK(Ku Klux Klan) 이 있다. 많이들 들어 보셨다시피 백인 우월주의 그룹으로 미국 내전 직후 처음 생성된 나름 오래된 조직이다. 물론 하나의 통일된 조직이 19세기부터 내려온건 아니고 시기때마다 여러 조직들이 KKK의 이름을 써왔다. 하지만 19세기 부터 흑인을 교수형으로 죽이고 다닌 클랜의 이름을 쓴다는 건 당연히 그 조직의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다고 보기는 힘들 것이다. 웃긴건 이런 황당할 정도로 더러운 역사를 지닌 클랜도 현대 미국에서 거리 행진도 하고 나름 행사를 연다는 것이다. 이럴 때 마다 시나 카운티에서는 달가워 하지 않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들의 행사를 금지 시키려고 한다. 예를 들어 1999년 뉴욕에서 "white pride" 행진을 기획하던 클랜은 그 꼴이 달갑지 않던 시와 투닥거린다 정부에서는 "님들은 그 전통의 하얀 마스크를 쓴다면서요? 집회법 위반이라능, 그거 쓰면 행진 못함"하고 퇴짜를 놓는다. 그러자 클랜에서는 "어우 님 지금 내 표현의 자유 침해하는 것임? 고소크리 맞고 싶슴 ?" 결국 이 껀은 ACLU에서 미국 헌법재판소(Supreme Court)에 긴급 어필까지 하지만 패소하게 된다. 하지만 패소는 이들의 행진을 막지 못했다. 시위는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다. 만약 이들이 마스크를 안쓰고 법을 지킨다면 이들의 행진을 막는건 헌법위반인 것이다. 결국 클랜은 마스크 없이 행진을 한다고 결정했다. KKK단은 1999년 10월 23일 미국의 심장 뉴욕에서 행진을 했다. 당시 쥴리아니 시장은 당연히 이 행진을 반대했지만 마스크를 안쓰고 법을 안 어긴 이 행진을 막을 도리가 없어서. 결국 대규모 경찰을 파견해 이들을 보호한다(!?) 하지만...클랜 멤버가 18명이 모인 "white pride" 행진은 당연히 못 마땅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고. 경찰들도 화난 뉴요커들을 막지는 못했다...(분노의 펀치...) 2. 특히 뉴욕시는 16명의 "white parade" 행진을 허가한 시는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반 "white parade" 시위또한 허가해 준다. 물론 위에 처럼 죽빵(...)을 날린 사람들은 체포 크리를 맞았다. 18명의 클랜멤버가 1시간 남짓 행진한 행사에서 반 "white parade"측에서 화를 견디다 못해 폭력적으로 돌변해서 체포된 사람만 14명이였다고 한다. -_-; 허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클랜 시위 바로 옆에서 함법적으로 그들의 정치적 취향을 마음껏 반대할 자유를 누렸다. 경찰 추산으로는 대략 6000명이 모였다고 한다. 이들은 반 클랜 구호를 외치며 클랜 행진을 비판했다. 3. 표현의 자유(Freedom of Expression)는 시민 자유(Civil Liberty)의 하위 개념으로 시민적 자유는 법의 한도 내에서 말하고 행동할 자유를 말한다. 한마디로 지 좃 꼴리는데로 말해도 법에 저촉되지만 않으면 OK라는 이야기다. 내가 아는 한 우리나라에서 성적소수자를 폭력적언행으로 부터 보호하는 법은 없다. 고로 블로그에서 "게이를 싫어한다"라는 말을 하는 건 이런 표현의 자유로서 법이 허용하는 하에서 정부에 처벌이나 간섭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3. 하지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게 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정부나 정부기관으로 부터의 자유지 타인에게서 받을 비판에서 자유로울 자유가 아니다. 우리는 커뮤니티를 만들때 상대를 배려하고 개판이 되지 않기 위해 예의를 지킨다. 그런 곳에서 당당하게 "나는 저 그룹이 싫다" 라는 타인에 대한 혐오를 말할려면 정당한 합리화가 필요할 것이다. 그저 "취향"은 부족하다. "표현의 자유"는 "취향의 존중"이 아니다. "표현의 자유"는 "게이가 싫어요"해도 정부에서 당신을 체포하지 않고 이글루스에서 그걸 트집으로 당신의 블로그를 내리지 못하게 하는 자유다. 하지만 "표현의 자유"는 내가 당신의 취향을 존중하지 않을 자유도 준다. 1999년 뉴욕에서 6000명의 시위자들이 "유색인종이 싫다"라는 취향을 존중하지 않았던 것처럼. 출처: http://www.nytimes.com/1999/10/23/nyregion/shrunken-and-splintered-klan-is-still-a-potent-lure-for-the-disaffected.html?pagewanted=2 http://www.nytimes.com/1999/10/24/nyregion/unmasked-klan-is-besieged-at-manhattan-rally.html?pagewanted=1 http://www.youtube.com/watch?v=t51dEyGf2_U&feature=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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